사랑의 오두막..
잔잔한 음악과함께 정말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인형극이었습니다.
여우를 두고 떠나는 엄마와 돌이의 편지글을 보면서 저의집 아이는 눈물을 글썽이더군요..
아이들의 작은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을 준..그런 인형극이었습니다..
종이말..
우선 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재료들이 모두 종이더군요..
나중에 학교에서 만들기 숙제가 있을때 만들어도 될만한 멋진 인형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유심히 봤지요..
공주님이랑 왕자님도 그렇고 왕도 그렇고..특히 종이말의 모습도 그렇구요..
책을 소중히 여겨야하는 교훈을 주는 인형극이었습니다..
책속의 등장인물들이 진짜로 나와서 이야기를 꾸민다는 것 자체로도 아이들에게 큰 흥미거리였습니다..
집에서 책을 읽어주면서 책속의 주인공들을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보고 싶어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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