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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백두산 이야기
작성자 극단영 등록일 10-06-12 10:45 조회수 662
백두산 이야기

온 가족을 위한 극단 영의 그림자연극 다섯 번째

[제작의도]

현재 우리 나라에서 공연 되어지고 있는 가족 연극의 면면을 보면 그 대다수가 뻔한 장르에 번역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그 또한 대부분이 국적을 알 수 없는 뮤지컬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 극단 영은 그 동안 가족 모두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위해 그림자연극 이라는 조금은 낯설은 장르를 빌어 온 가족이 고급스러운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몇 편의 가족 연극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 시작은 1997년 국립극장에서의 공연 [동물의 사육제],[피터와 늑대]를 필두로 [서울 환타지(4계)],[전람회의 그림]등의 그림자연극을 문예진흥원의 후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공연을 해 왔습니다

그 동안의 작품들은 [서울 환타지(4계)]를 제외하고 모두 서양의 고전음악을 토대로 만든 그림자연극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진정한 우리의 음악과 우리의 이야기가 있는,우리 백의 민족의 정신적 지주인 영산 백두산의 생성과정과 더불어 우리민족의 역사와 살아온 이야기가 있는 [백두산 이야기]를 가족을 위한 그림자연극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출의도]

기존의 그림자연극은 일정크기의 막을 치고 그 뒤에서 각종 조명기구를 이용 하여 빛과 그림자를 투사하는 방식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백두산 이야기]의 무대는 그러한 일정크기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막으로, 무대 전체를 커버하는 막에서부터 그 크기를 달리한 삼면 입체 방식의 막을 가변형으로 만들어,다양하고 변화무쌍 하게 펼쳐지는 컬러풀 한 그림자인형과, 직접 사람이 그림자인형이 되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 하는 그림자 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여 줄 것입니다

그래서 그 표현양식의 새로움은 관객 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무대를 경험하게 해 그림자연극의 재미를 맘껏 느낄 수 있게 할 것 입니다

또한 우리의 전통음악을 현대에 되살린 새로운 국악과 민속동요를 음악으로 사용하여 진부하지 않은 우리의 국악에 빛과 그림자의 움직임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한편으론 신명 나면서 또 한편으로는 우리의 국악만이 가지고 있는 깊은 정서를 진지하게 표현해 온 가족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줄거리]

아주 까마득히 먼 옛날, 세상이 처음 생겨날 때의 일입니다

하늘과 땅이 맞붙어 있었고 어두운 기운의 소용돌이만 세상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틈이 생기면서 맑고 가벼운 기운은 올라가 하늘이 되었고 탁하고 무거운 기운은 내려가 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해와 달이 두 개나 생겨나고 온갖 동물과 식물이 생겨 났습니다사람과 나라도 생겨나 조선이라는 나라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해가 두 개라서 너무 뜨거워 하늘의 백두거인에게 해 하나와 달 하나를 없애 달라고 하여 다시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웃나라가 흑룡거인을 앞세워 조선에 쳐들어오면서 다시 혼란에 빠졌습니다,그래서 다시 백두거인에게 도움을 청하여 흑룡거인과 백두거인 사이에는 천지가 진동하는 싸움이 백일이나 계속되어 드디어 백두거인은 흑룡거인을 물리치고 조선 사람들도 그에 힘입어 이웃나라를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백두거인은 조선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 했습니다

"나는 영원히 너희 곁에서 너희를 지킬 것이다,
언젠가 다시 재앙이 올 때 나는 다시 깨어날 것이다"
그리고 백두거인은 소리없이 누워 깊은 잠에 들어갔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백두거인은 거대한 산이 되었고 사람들은 이 산을 "백두산"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래가 전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일어나리라 그대가 북을 치고 노래하면
그 때 우리는 조선의 먼 동을 다시 보리라
나는 깨어 나리라 그대가 억눌려 신음하면
그 때 우리는 조선의 먼 동을 다시 보리라"

2001년 11월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초연

원작 원화 : 류제수 
구성ㆍ연출 : 강승균
조연출 :이정민     
음악 : 신동일 ,장석진
해설 : 김종성(특별 소리 출연)
사물놀이: 미르     
무용ㆍ안무 : 박미영
노래 : 노아현(소프라노)외 3명
출연: 이정민, 신길용, 양승한, 성민영, 서희경, 고은경
진행 : 이유리
제작 : 극단 영
후원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협찬 : 도서출판 재미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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